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청년기업 창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청년기업 100개 이상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5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해 '2019년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통해 창업부터 입주공간, 멘토링, 마케팅, 컨설팅, 지식재산권 확보와 법률서비스 지원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을 원스톱 지원하는 '창업기업 종합지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팀별 사업화 진단,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자금(총1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액셀러레이터로 ‘더벤처스’가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4월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데모데이까지 함께 청년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데모데이 및 액셀러레이팅 결과 등을 종합하여 우수팀에 한해 1년 연장 입주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오피스 멤버십이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은 약 12개월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안 청년오피스에 10개팀, 만안 청년오피스에 7개팀 총 17개팀을 선발한다. 또 선발된 팀별 성장단계와 입주희망 의견을 고려, 센터와 입주공간이 배정되며, 조기 졸업기업을 대비 예비입주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및 이메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