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 위촉식 열어
2019-04-12 11:40
행복도시 부산, 외국인주민도 함께 만들어요!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위원장 부산시장)'를 구성해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시와 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20일간, 우리나라에서 1년 이상, 부산에서 9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 위원 공개모집을 하였다. 총 30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9개 국적 20명이 선발되었다.
외국인주민대표자로 선발된 20명은 임기 2년 동안 10명씩 2개 분과(인권·문화 분과위원회, 생활·역량강화 분과위원회)에서 부산시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외국인주민 생활 모니터링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분과위원회별 제안 내용은 반기별 전체보고회에서 위원장에게 전달되어 시정 반영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