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스소프트, 드래곤네스트IP 기반 만화 중국서 연재

2019-04-10 15:46
중국 문화 플랫폼 '비리비리만화' 통해 서비스

액토즈소프트의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드래곤네스트' IP를 바탕으로 제작한 만화 '용지곡: 현자의 예언'을 중국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셩취게임즈와 '용지곡: 현자의 예언' 중국 퍼블리싱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부터 중국 2차원 문화의 중심 플랫폼 '비리비리만화(哔哩哔哩漫画)'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용지곡: 현자의 예언'은 '비리비리만화'로부터 최고 품질의 만화로 평가 받아 메인 상단에 노출됐다.

아이덴티티게임즈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제작 및 감독하고, 중국 만화제작사 치랴오(Qiliao) 만화공작실이 중국 현지에서 작업을 진행한 '용지곡: 현자의 예언'은 1년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풀컬러 만화로 탄생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셩취게임즈를 통해 '용지곡: 현자의 예언'을 3권 분량의 출판 만화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용지곡: 현자의 예언' 중국 연재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 다양한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태 아이덴티티게임즈 크리에이티브센터 센터장은 "드래곤네스트는 방대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모험, 액션이 매력으로,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이 용이한 IP"라며 "센터 설립 이후 1호 콘텐츠로 나온 '현자의 예언'의 성과가 기대되며, 나아가 드래곤네스트 IP를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래곤네스트 IP를 활용해 새롭게 각색괸 만화 '용자의 현곡'[사진=액토즈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