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시민 소중한 생명·재산 지키기 위해 예방차원 사전점검 중요하다"
2019-04-10 15:43
김 시장은 10일 별양동 중심상가지역에 위치한 그레이스호텔과 교량시설물인 관문차도를 찾아 현황을 점검한 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중점적인 안전 점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후에도 시설물 안전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안전담당 공무원, 건축, 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 시설관리자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 6명과 함께 시설물의 구조 이상 여부와 시설관리 상태, 안전설비 작동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 시장은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많은 시민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형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관리 기준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과천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지역 내 82곳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