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부터 김부용까지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 시청률도 쑥…자체최고 경신

2019-04-10 09:33

'불타는 청춘' 청춘 콘서트에 시청자들이 응답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9.8%(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3월 새 친구 홍석천 등장으로 세웠던 9.2% 기록을 깨고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10.1%로 두 자릿수까지 치솟았으며 2049 타깃 시청률도 3.6%를 기록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날 강수지, 김국진 부부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의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양수경이 불탄중년단 BTJ(김정균 강문영 박선영 최민용)와 함께 '옛사랑'을 열창했고, 공일오비(015B) 장호일은 이제 목사님이 된 객원 보컬 김태우와 함께 27년 만에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김부용은 이날 '불청 콘서트'에서 제대로 된 은퇴 무대를 장식했고 절친인 권민중이 맘보걸로, 코러스로 신효범, 이재영, 양수경이 '누나걸스'로 함께 응원해 그를 더욱 빛나게 해준 무대였다.

17일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는 댄스 디바 김완선을 비롯하여 포지션 임재욱, 구본승, 최재훈 등 감동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