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전국 12개 도시에서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개최

2019-04-09 16:01
다음달 3일까지…지방 거주자 대상 채용 정보 접근성 제고

[사진=코이카 제공]

코이카(KOICA)는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2개 도시에서 ‘2019년 신입직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방 거주자에게도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채용설명회는 이날 전북대와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부터 시작해 오는 10일 강원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 오는 12일 한동대, 16일에는 충북대와 충남대, 26일 부산대, 29일 전남대, 30일 제주대, 5월 3일 경북대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 채용 설명회는 다음달 3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청년재단에서 개최된다. 단, 수도권 지역 설명회는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해야 한다.

코이카 측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기관 소개와 더불어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라며 "작년에 입사한 코이카 신입직원들도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하반기 예비 신입직원들의 지원서를 오는 10월경 온라인에서 접수받고, 12월에 최종 합격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일정은 향후 코이카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