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는 어디?

2019-04-09 13:39
산·들·공원 보유 지자체 대상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

국립생태원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생태공감마당’ 개최 장소를 모집한다.

생태공감마당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과정이다.

​생태공감마당은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양질의 생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있다.

관내에 공원이나 하천, 산지 등 생태 교육·체험이 가능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자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보전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및 개최장소의 적합여부를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4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6월~9월께 이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지역에서 생태전문가와 약 200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국립생태원 생태공감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계기로 지자체의 생물다양성 보전의식과 생명사랑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