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적정' 위기 넘긴 '차바이오텍'은 어떤 회사?
2019-04-09 13:14
환기종목이란느 꼬리표는 남아
9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선 감사의견 적정으로 상장 폐지 위기를 넘긴 차바이오텍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차바이오텍의 주가는 급등했지만 환기종목이라는 꼬리표는 경영진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됐다.
차바이오텍은 차병원그룹의 계열사로 기업 의료사업부로 분류된다. 국내 첫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차병원에서 출발한 차병원그룹은 기업체, 학교, 연구소, 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바이오메디컬그룹으로 알려져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경영부분에서 큰 변화를 맞았다. 송재훈 전 삼성서울병원장이 차바이오그룹 및 차바이오텍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이영욱· 최종수 공동대표에서 최종수 대표가 물러나고 최종성 대표가 새로 취임하며 공동대표 체제에도 변화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