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로명주소 시설물' 점검…오는 7월까지

2019-04-09 13:05
시설물 훼손 여부와 위치에 따른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

[경기 오산시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이달부터 오는 7일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9일 오산시에 따르면 사용에 따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이용해 시설물의 훼손 여부와 위치에 따른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건물번호판(9434개) ▶도로명판(1855개) ▶기초번호판(315개) ▶지역안내판(2개)이며,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규칙에 적합한지 여부와 상태 등을 점검한 뒤 훼손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