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 및 제13회 조지훈예술제 주민설명회 개최

2019-04-08 15:58

영양군은 8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제13회 조지훈예술제와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8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제13회 조지훈예술제와 관련, 축제 방향과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행사 장소를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 등 영양읍내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 주민들 주도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축제를 만든다.

또한, 지훈예술제는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지훈예술제로 개최된다.

올해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을 보여줄 계획이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양군의 친절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관광객에게 음용수와 화장실을 제공하는 가게에 ‘축제참여 착한식당’을 선정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나물 판매 위주에서 탈피해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영양의 특화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 이전으로 영양군청,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이 교통통제와 주차 문제로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성공적인 축제의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며,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