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

2019-04-05 16:52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금 전달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4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휴넷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만 18세 이후 퇴소 시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1년간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학점은행 등 휴넷의 모든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

장학금은 매달 휴넷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직원-회사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연 3000만원 규모로 조성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대욱 회장은 “휴넷은 자립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본 사회공헌사업의 이름을 ‘행복브릿지’로 정했다”며 “휴넷의 사명처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휴넷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기부금을 전달했다.<좌측부터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권대욱 휴넷 회장>[사진 = 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