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실적 개선·수주 확대로 저평가 요인 해소" [NH투자증권]
2019-04-05 09:00
대림산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9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4%, 23.1%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조2440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축부문 매출은 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국내 프로젝트 환입 가능성,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자체사업 매출 인식 등으로 원가율이 84%로 전년 동기보다 2% 개선됨에 따라 이익은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랜트 부문은 신규 수주가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측이 목표한 신규수주는 2조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