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합니다

2019-04-03 14:56
가톨릭대학교 학교법인 법인사무처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특강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열린 교직원 사순 특강 시간에 강사로 나서 330여명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회개한 사람의 말 –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합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은총의 사순 시기를 맞이하여 개인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한 이번 특강에서 손희송 주교는 “좋은 마음에서 좋은 말이 나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침묵과 기도의 시간을 통해 좋은 마음을 유지하여 좋은 말을 건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린 손희송 주교의 특강은 지난 2017년 6월에 ‘미사를 통해 얻은 감사한 마음’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특강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주교님이 직접 오셔서 교직원들을 위해 특강을 해주시니 감사하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오늘 함께 느낀 이 감사한 마음을 일상 속에서 말과 행동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기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