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 인천서 개최

2019-04-03 07:54
19개 시 ․ 도 1천여명 참가, 2박3일간 열띤 경기 펼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2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 19개 시 ․ 도 소방공무원과 관련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개막식을 개최했다.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는 전국 각 지역 소방공무원이 모여 스포츠 교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 소방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인천시 소방축구단, 안전포커스가 주관으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서곶공원, 계산공원, 율도근린공원 축구장 등에서 2박 3일간 각 시.도본부의 명예를 건 승부가 치러진다.

인천소방본부 축구대표팀이 경기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소방본부]


대회는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셋째날 8강부터 결승전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한 인천본부 팀은 3년 연속 우승팀인 경기본부와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되어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경기를 통해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선의의 경쟁으로 친목 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