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0.62%

2019-03-29 09:2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0.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다. 유권자는 총 40만9566명으로, 이 중 254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1.33%로,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투표율이 1.19%(441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상남도(0.59%, 2016명), 전라북도(0.27%, 88명) 순이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2곳(경남 창원성산, 경남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3곳(전북 전주시 라선거구, 경북 문경시 나·라선거구)에서 치러진다.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공무원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