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토스뱅크 컨소시엄 지분율 9.9%로 참여
2019-03-27 09:50
한화투자증권 토스뱅크 컨소시엄(가칭, 이하 토스뱅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금액은 247억 5000만원으로 전체 지분율은 9.9%가 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경영목표를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금융을 선도하는 성장기반 구축’으로 결정했다.
이재만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장 상무는 “이번 투자로 1000만 고객을 보유한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가 주도하는 토스뱅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넷 전문은행과 연계해 다양한 혁신 사업 모델을 시행하는 등 신규 수익모델 확보도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투자증권과 함께 베스핀글로벌도 4%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추가 주주 참여로 토스뱅크에서 토스의 지분율은 60.8%, 리빗캐피탈은 1.3%로 조정됐다.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은 각각 9%, 한국전자인증 4%, 무신사 2%로 주주 구성이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