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고르세요" 4월 11일 개봉 확정된 '미성년' '헬보이' '바이스' '공포의 묘지'
2019-03-26 14:06
4월 11일,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4편의 영화가 동시 개봉된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연출작 '미성년'부터 다크 히어로 '헬보이', 관객의 두뇌를 자극할 인텔리버스터 '바이스', 스티븐 호킹도 두려워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공포의 묘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는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과 500:2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배우 김혜준과 박세진의 조합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봄 기대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성년'의 현장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 3종은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김윤석 감독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모은다.
먼저 아빠의 비밀로 멘붕 온 주리 역의 김혜준과 두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는 윤아 역의 박세진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촬영 현장 속 쉬는 시간에도 김윤석 감독의 설명과 손짓 하나를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김혜준의 모습은 작품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영화에서 보여줄 남다른 존재감을 기대하게 한다. 김윤석 감독님의 디렉션을 완벽히 흡수한 후 연기에 깊게 몰입하는 박세진의 모습은 스크린 첫 데뷔임에도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할 그의 놀라운 활약을 예고한다.
신인임에도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현장에 임하는 김혜준, 박세진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가운데, 두 배우의 옆을 든든히 지키는 김윤석 감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우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썼던 그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500:2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이 출연하고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비주얼 끝판왕 '헬보이'부터 다양한 캐릭터들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먼저 헬보이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인 박사 브룸과 우락부락한 팔로 그를 붙잡고 있는 헬보이가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바위같이 단단한 최강의 오른팔을 지닌 헬보이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한 채 달리고 있는 스틸과 그가 말을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는 스틸이 이어져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그가 어둡고 차가운 공간을 뒤로하고 질주 하는 모습과 사냥꾼들과 함께 무언가를 찾아 나서는 모습은 어떤 사건이라도 벌어질 듯 긴장감을 자아내며 몰입감을 높인다.
또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헬보이'에 참여해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등장, 그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은 스틸이 이어져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B.P.R.D의 소령 벤 다이미오가 흉측한 흉터를 지닌 채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은 그가 선보일 강렬한 액션은 물론 헬보이와 함께 펼칠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소녀 ‘앨리스 모나한’을 담은 스틸 또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로운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초자연적인 존재에 맞서 싸우기 위해 뭉친 헬보이와 벤 다이미오, 앨리스 모나한이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비주얼로 그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특별한 케미를 예상케 한다.
또 사방이 피로 물든 공간 속 위협적인 자세로 서있는 그들의 모습은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부활한 '블러드 퀸'이 눈빛만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섬뜩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어 과연 역대급 다크 히어로 '헬보이'와 그녀 사이에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관객들의 두뇌를 자극할 영화 '바이스'도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풍자한 '빅쇼트'로 오스카를 거머쥔 아담 맥케이 감독의 신작으로 조지 W. 부시(샘 록웰 분) 대통령 집권 시절 부통령 자리에 앉은 딕 체니(크리스찬 베일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빅쇼트'를 연출한 아담 맥케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특기인 프리스타일 연출법과 번뜩이는 센스로 아무도 모르게 세계 역사부터 우리의 통장 잔고까지 바꿔놓은 그 결정의 순간들을 스크린으로 소환할 예정.
여기에 딕 체니 역을 위해 20~30kg 살을 찌운 크리스찬 베일과 딕 체니의 동반자이자 전략적 동업가인 그의 아내 린 체니 역의 에이미 아담스, 냉철한 승부사 도널드 럼스펠드 역의 스티브 카렐, 부시 행정부의 유일한 평화주의자 콜린 파웰 역의 타일러 페리 그리고 샘 록웰까지 생생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보는 이들의 기대를 높인다.
'그것' '샤이닝' 등을 통해 전 세계 호러 팬들을 열광시킨 공포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공포의 묘지'도 같은 날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 강렬하고 오싹한 매력이 느껴지는 '공포의 묘지'는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피가 묻은 동물 가면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주인공의 딸 엘리의 섬뜩한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여기에 '아빠, 왜 나를 살렸어?'라는 충격적인 카피가 더해져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장 사랑하는 딸이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이 된다는 인간 내면의 원초적 공포를 자극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포의 묘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이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묻힌 뒤, 살아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가장 원초적 공포를 다룬 이야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숨멎주의 공포를 예고한다.
출간 당시 32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원작자 자신도 "출간되기에는 너무 무서운 작품"이라며 3년 동안 출판하지 않고 서랍에 숨겨 놓았던 일화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공포 소설 '펫 세미터리'를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