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년의 밤' 장동건 "촬영 중 귀 부상…40바늘 꿰매"

2019-03-24 12:39
지난 2018년 개봉한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이 작품

영화 '7년의 밤'이 화제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이 작품은 우발적인 살인을 한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이레 등이 출연했다.

한편, 당시 장동건은 '7년의 밤'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그는 "상은 귀를 좀 다쳤었다. 현수(류승룡 분)와 부딪혀서 구르는 장면이었는데, 1cm정도 (귀)연골이 찢어졌다. 앞 뒤가 보이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귀 부상 이야기를 하며 오른쪽 귀를 직접 만지며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40바늘 정도 꿰맸다. 영화 전, 후 귀 모양이 달라졌다. 귀가 약간 내려왔다. 훈장 같은 것이며, 큰 부상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7년의 밤 포스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