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립암센터에 퓨리케어 정수기 200대 기증

2019-03-24 10:01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왼쪽)과 이은숙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이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퓨리케어' 정수기를 국립암센터에 기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회사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최근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부사장), 이은숙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국립암센터에 퓨리케어 슬림스탠드 정수기 156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44대 등 총 200대의 정수기를 기증한다.

양측은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에도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은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을 아우르는 발전적 협력방안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부사장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협력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에 도움을 주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