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식품, 홍콩 시장 '노크(Knock)'
2019-03-20 16:07
홍콩 식품 수입업체 대표 초정, 수출상담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18일 홍콩 식품수입업체 Cheung ying hong社 대표를 초청해 홍콩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홍콩 현지 동향 파악 및 시장 진출을 위해 대광F&G를 비롯한 14개 업체가 참여했고, 현지 바이어가 업체별로 제품을 직접 시식·시음하는 1:1 매칭상담으로 진행됐다
업체와 바이어간 1:1 매칭을 통해 대광F&G(김치), 찬슬(곡물가공간편식), 영동제과(전병), 우현식품(만두)의 샘플이 홍콩으로 보내져 현지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안전과 건강에 대한 홍콩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고 소포장된 간편식제품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게 경쟁력을 갖춘 상품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권대현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콩 현지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접하고 홍콩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전략을 제시한 만큼 홍콩시장을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의 결과가 해외 시장 개척,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