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공석' 탁현민 후임에 홍희경 전 MBC C&I 부국장

2019-03-20 14:54

청와대가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후임에 홍희경 전 MBC C&I 부국장을 발탁한 사실이 20일 전해졌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이 사실과 관련해 청와대 출입기자 단체 SNS 메신저를 통해 "맞다"라고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 1월 탁 전 행정관이 사직한 뒤로 두 달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있던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홍 선임행정관은 1992년 MBC C&I의 전신인 MBC 프로덕션에 입사한 뒤 공연·전시·축제 등 각종 행사를 기획하는 업무를 총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