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잘하는 사람 여기모여라" 항공사 봄맞이 특가 항공권

2019-03-20 14:24
LCC항공사 봄맞이 고객잡기 이벤트 '제주도보다 싸게 해외가자'

본격적인 여행 시즌인 봄을 맞아서 각 항공사들이 다양한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공권 예매 클릭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미리 준비하면 제주도 보다도 싸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먼저 이스타항공은 대만, 홍콩, 방콕, 푸꾸옥 등 7개 동남아 노선 항공권에 대해 ‘이불 밖은 안전해 시즌1-꽃샘추위 피해 동남아’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합니다. 탑승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고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는 최저가 △김포-타이베이(송산) 84,900원 △인천-방콕 99,900원 등입니다. '클릭'만 잘 하면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따뜻한 타이베이와 방콕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에게도 희소식이 있습니다. 에어서울은 26일까지 보라카이(칼리보)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모두 포함해 편도 총액 87,000부터 입니다. 특가 운임을 구매해도 무료 위탁수하물(15kg)개가 제공됩니다.  

티웨이항공도 오는 24일까지 대구와 김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부산·김포·제주·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다음달 30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입니다.  국내선 편도 항공권 가격(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6800원부터입니다. 국제선 편도 항공권 가격은 ▲오사카 4만1500원 ▲하노이 8만6000원 ▲블라디보스토크 8만7990원 ▲타이베이 7만3700원 등입니다. 

멀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도 오는 31일까지 두바이 및 유럽 40여 개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는 756,6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2,159,5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이번 특가 항공권 이벤트에는 포르투갈 포르투, 독일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뮌헨 등 국내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유럽 도시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사진 = 이스타 항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