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병사가 제작한 '의복 캐릭터', 세계적 디자인상 수상
2019-03-15 10:23
서희강 병장,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선정
'공군 의복 캐릭터'가 독일 뮌헨 베엠베 벨트(BMW Welt)에서 개최된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15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 서희강 병장이 전투복과 정복, 약정복, 비행복, 정비복 등 공군 장병이 임무를 위해 입는 50여종의 의복을 캐릭터로 디자인한 것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 병장은 "공군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이번 디자인을 제작했다"며 "이번 작품이 대한민국 공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군은 '공군 의복 캐릭터'를 공식 블로그 '공감(afplay.kr)'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