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미디어 시민단체들과 간담회 개최

2019-03-13 15:48
미디어 시민단체가 제안하는 방송통신 개혁과제 의견 청취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3일 10개 미디어 시민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방송통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영방송 정책과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 인터넷 상 표현의 자유 확대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이효성 위원장은 "방송통신의 발전을 위해 10개 미디어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미디어 개혁과제를 제안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해 주신 내용들은 관련 정책 마련 시에 충분히 고민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방송과 국민의 방송통신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임 문화연대 집행위원,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박세찬 희망연대노동조합 조직국장,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박민욱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이효성 방통위원장, 이윤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부소장,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송덕호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상임이사, 권순택 언론개혁시민연대 활동가, 한석현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사진=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