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인기 비결은… 옥외테라스 등 특화설계로 완성도 높여
2019-03-13 08:11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등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의 특징은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선다는 게 대표적이다. 올해까지 분양받을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 등의 세제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대투자 상품으로 주목돼 투자수요도 몰린다. 차별화된 내부 구성은 강점으로 꼽힌다. 샤워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는가 하면 다채로운 휴게공간을 배치했다.
각 호실을 소형 단위로 나눠 입주·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섹션오피스 형태의 공급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차량진입으로 물류이동의 편의성을 높인다.
주요 지식산업센터로는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가 강서구 등촌동 628-9번지 외 2필지 일원에서 이달 선보인다. 옥외테라스, 공개공지 등을 단지 내에 마련해 근로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9호선 가양역 초역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경기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첫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의 경우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기숙사와 상가도 함께 들어선다. 의왕시에서 보기 힘든 '물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89번지에 다음달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을 공급할 계획이다. 저층부는 'Drive-In 시스템', 'Door to Door' 적용, 호실 별 조업공간이 추가된다.
안양동 199번지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도 분양을 시작했다. 층고를 최대 6.3m로 설계해 물류작업 및 공간활용 편의를 높였다. 바닥하중도 1㎡당 1t으로 안정성까지 향상시켜 제조시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