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꽃 접할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조성하고 관리도 잘하겠다"

2019-03-09 09:54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9일 '관내 어디를 가도 꽃을 접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관리도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절기에 어울리는 꽃을 비산동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이 봄꽃 식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비산3동 소재 꽃양묘장에 정성스레 가꿔놓은 봄꽃을 일제히 출하해 내달까지 주요 교차로 화단, 꽃박스, 공원 등에 식재할 예정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출하되는 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 봄을 대표하는 식물들로 꽃양묘장에는 13만 그루가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잘 자란 봄꽃들은 각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꾸게 된다.

특히 차량들의 왕래가 많은 비산사거리와 운동장사거리 교통섬에는 이달 중 꽃잔디가 조성된다. 또 4월 중에는 안양대교를 비롯한 6개 교량 난간에는 꽃박스가 설치가 예정돼 있다.

공공청사 광장, 대로변, 소공원 등에서도 시민들은 봄꽃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