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부 속까지 파고들자…‘안티폴루션’ 화장품 봇물
2019-03-09 09:09
뷰티업계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안티폴루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 들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피부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업체들은 최근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갖추거나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를 세정하고 진정시키는 기능성 제품들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아이오페는 일상 속 피부에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UV쉴드 선 안티폴루션 SPF 50+ PA++’를 3월 출시했다. 아이오페 ‘UV쉴드 선 안티폴루션 SPF 50+, PA++’ 는 강력한 자외선과 미세먼지로터 피부를 보호하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이오페만의 기술인 △폴루션 쉴드(Pollution Shield)™가 적용되었으며, 스마트폰이나 PC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지속성을 높여주는 △블루 라이트 쉴드 파우더 (Blue Light Shield Powder)™를 함유했다.
휴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10일 오후 2시35분부터 60분간 SK스토아 ‘하도성의 美인양품’을 통해 베스트셀러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일명 ‘하지원 수분 탄력 캡슐’로 불리는 리얼 히알루로닉 바이오 캡슐 18개입 2박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솔루션 수분 앰플 45㎖ 1개,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 등으로 구성한다. 이 제품들은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한다.
스킨&토너, 미스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곰(LAGOM)의 '셀러스 미스트 토너'는 양이온 천연 유래 추출물이 함유되어 공기 중의 먼지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도와주는 안티-폴루션 아이템이다. 녹차캘러스배양추출물이 함유돼 세안 후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pH 수치를 안정적으로 되돌려줘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