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내정자 소감, “5G‧AI 혁신성장 지원”
2019-03-08 14:4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받은 조동호 내정자가 “5G, AI, 수소경제 등 혁신성장 지원”을 강조했다.
조동호 내정자는 8일 후보자 지명 소감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기정통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이 국민들에게 실질적 성과로 창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조 내정자는 5G, 데이터 인프라, AI, 바이오, 수소경제, 자율주행 인프라 등 미래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R&D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잠재력을 확보,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파도 강조했다. 새로운 산업, 서비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ICT 혁신을 통해 우리경제의 활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조 내정자는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