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네코제X블리자드’ 유저 아티스트 모집
2019-03-08 10:37
넥슨·블리자드IP 활용 콘텐츠 축제 참가자 25일까지 모집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팬들이 오버워치, 메이플스토리 등 양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 오는 5월 11~12일 이틀간 개최된다.
모집 분야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다.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지원자를 공동 모집하고, 27일 최종 참가자 발표 후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조정현 넥슨 IP사업 팀장은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블리자드와 네코제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 사례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올해 네코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규어, 웹툰 등 창작 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 상품 및 유저들이 만든 창작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펀딩 마켓 '네코장'을 동시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