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역 3·4번 출구 옮겨진다

2019-03-07 09:00
지하철 이용객 편의 위한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 예정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3·4번 출구가 이설 공사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도시철도 5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안이 가결됐다고 7일 전했다.

시는 고덕 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고덕로 확장계획에 따라 지하철 3,4번 출입구 및 환기구(4개소) 등 철도시설물을 옮겨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도 설치한다.

5호선 본선 및 상일동역은 1990년 10월 도시계획시설(철도)로 최초 결정됐다.
 

[사진 =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