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車보험 10주년…연매출 1조9000억 성장
2019-03-06 10:30
삼성화재는 2009년 3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보였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연매출은 출시 초기 573억원에서 10년 만에 1조8864억원으로 증가했고, 가입자 수는 8만4000명에서 238만명으로 늘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지난해 삼성화재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한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5년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가입 체험기를 운영하며 고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클릭 3번 만에 자동차보험 갱신이 가능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해 본인인증만으로 보험을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출범 10주년을 맞아 '10배의 기쁨'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10년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누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겠느냐'는 우려 속에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을 시작했지만 고객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항상 고객이 중심이 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