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공개 모집

2019-03-05 10:10
내달 5일까지 신청 접수…오는 14일 응모안내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를 내달 5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혀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포상제도다.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돼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심사기준에 추가했고 타국에서 생산성향상을 통해 모국 경제발전과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에 대한 포상부문(글로벌생산성대상)을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포상요건을 갖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확인 및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후보자가 결정된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생산성향상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를 10월17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생산성향상 공적 및 우수사례를 산업계에 널리 전파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산성본부는 오는 14일 서울 생산성본부에서 응모안내 설명회를 개최하며 응모 신청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