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회담 결렬] 정의당 "文 다시 한 번 나설 때"
2019-02-28 17:20
"희망 버릴 때 아냐…이미 작년 5월 文 적극적 역할해"
정의당이 28일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관련, 북미 대화의 불씨를 피워 올리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나설 때이다.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말았다. 세계의 이목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대가 집중됐던 회담이었던만큼 실망을 감추기는 어렵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대변인은 "다만 북미 양측이 대화의 문을 닫지 않고 재회를 기약했기에 희망을 버릴 때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전세계의 모두가 잘 알고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