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협상 결렬됐나...4시 기자회견 관심집중

2019-02-28 15:16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은 이날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오찬 회담을 잇따라 진행한 뒤 오후 2시에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찬이 보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북·미 간 협상이 결렬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