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윤민수 "운후 164cm 이종혁 아들 이탁수 180cm 넘어"
2019-02-28 08:40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밝혀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B1A4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윤민수는 "운후가 14살이 됐다. 사춘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윤후가 집에 올 때 '아빠 어디가' 틀어놓으면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윤민수는 "나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후가 '아빠 어디가' 시절을 싫어한다. 자신의 목소리가 왜 그랬는지 물어보더라. 나는 '아빠 어디가'만 봐도 눈물 나는데 섭섭하다"고 고백했다.
윤후는 벌써 키 164cm인 청소년이 됐다고. MC인 윤종신, 김국진과 엇비슷한 키에 발 사이즈가 260mm라는 윤후의 이야기를 전하던 윤민수는 "조만간 내 발 사이즈를 추월할 것 같다. 김동현 체육관에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윤민수는 '아빠 어디가' 출연진들의 근황을 대신 전하며 "안정환, 이종혁과 연락을 자주한다. 얼굴 본 것은 조금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혁의 아들 탁수는 정말 멋져졌다. 배우가 다 됐다. 키가 180cm가 넘었다. 연기 전문 고등학교에 진학하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