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어려운 고용극복 위해 일자리 창출 총력 다하겠다"
2019-02-27 16:08
올해는 일자리 창출 원년의 해
윤 시장은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고, 미래의 노동시장 적응을 위한 준비에도 역량을 집중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민선7기(4년) 동안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위해 올해 달성할 일자리 목표와 핵심 추진전략을 담은 ‘2019년 지역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윤 시장은 주요 핵심 공약과 지역, 산업의 특성과 연계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키며, 미래 대비 4차 산업혁명관련 혁신 일자리를 발굴, 일자리의 양과 질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일자리정책 만족도·성과를 향상하고자 7대 분야 165개 사업을 추진, 올해 3만 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구체적 핵심 전략(7대 분야)으로는 구인·구직자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 공공일자리 확대, 공익적 민간일자리로 사회안전망 구축, 생활 SOC사업 추진, 미래성장 창업 및 기업 지원, 일자리인프라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정부의 ‘청년친화형 산단' 지정에 이어 올해에는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도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강소특구 지정 등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 될 여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미래 대비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신기술·신산업을 육성하고, 정부, 민간기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에는 분야별 과제에 대한 일자리 성과 평가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일자리 정책의 성과는 고용지표 상승과 함께 무엇보다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주요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과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정책 설계, 기존 정책 개선 논의 협의채널 구축 운영,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이는데 장애가 되는 각종 정부규제 해소, 개선안 정부 건의 등을 통해 일자리사업을 보완하고, 일자리사업이 타 사업과 연결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MOU체결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