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SR 대표이사,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특별 점검

2019-02-27 12:50

권태명 SR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6일 해빙기 대비 특별점검을 위해 광역급행철도(GTX) 성남정거장과 SRT 동탄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SR]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은 지난 26일 광역급행철도(GTX) 성남정거장과 SRT 동탄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전날 임직원들과 함께 지하 70m 깊이 터널 등 공사현장 곳곳을 돌아봤다. SRT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철도보호지구(철도 경계선 30m 이내) 인접 공사장 내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와 붕괴·균열·변형·파손 등 시설물 이상 징후 발생 여부를 살폈다.

권 대표이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SRT는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는 구간이 길고 인접 공사도 많아 특히 해빙기 기간 내 균열 및 붕괴에 취약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