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新산업·국방 협력 확대
2019-02-27 08:13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기업인 오찬 초청받아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이 27일 양자 회담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교역·투자·건설·인프라·에너지 등의 교류 현황을 점검한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전날(26일) 1박 2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2014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한다.
이어 각 분야의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식 오찬을 할 예정이다.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기업인들이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