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방시혁, 모교 서울대학교에서 축사.

2019-02-26 15:09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73회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91학번인 방시혁은 재학 시절인 지난 1994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 주목을 받았다. 1997년부터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로 활약하며 히트곡 제조기의 명성을 드높였다.

god의 ‘하늘색 풍선’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등 다양한 히트곡을 썼다. 2005년 JYP에서 독립,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2013년 방탄소년단(BTS)을 데뷔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인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