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건강 책임진다... '디바'ㆍ'티마스터' 선봉
2019-02-27 09:20
휴롬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건강을 책임지는 주방가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휴롬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휴롬은 세척 편의성을 높인 원액기 ‘휴롬 디바’와 전기 티포트 ‘휴롬 티마스터’를 시연했다.
이 덕분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암비안테’에서 ‘키친이노베이션’ 상을 2년 연속 받으며 유럽 시장 내 위상을 떨쳤다.
티마스터는 재료에 따라 프로그램이 설정돼 있는 스마트한 전기 티포트로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등 버튼만 누르면 맛과 향, 영양, 온도가 최적화된 차를 우려낸다. 특히 온도별 보온 기능이 있어 40℃로 유지해야 하는 아기 분유부터 엄마를 위한 건강 티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한편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해 1.052명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육아 관련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2007년 19조원 규모에서 2017년 40조원으로 10년 새 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