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카데미 시상식] 레이디가가 능가한 빌리 포터, 남자가 드레스 입었다?
2019-02-26 00:00
특이한 의상으로 유명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 보다 더욱 특이한 할리우드 배우가 등장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레이디가가도 아닌 남우주연상을 받은 라미 말렉도 아니었다.
레드카펫에서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배우 빌리 포터였다. 이날 빌리 포터는 풍성함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문제는 빌리 포터는 남자 배우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