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도네넴띤’ 오늘 오전 11시, 11번가서 단독 판매

2019-02-25 08:06
1만2000세트 한정판매, 가격 1만5900원…1차 완판 이후 2차 물량 즉각 마련

11번가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인 ‘괄도네넴띤’ 한정판 세트를 25일 오전 11시부터 온·오프라인 단독 판매한다.[사진=11번가 제공]



팔도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괄도네넴띤’을 득템할 기회가 바로 오늘(25일)이다.

11번가는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인 ‘괄도네넴띤’ 한정판 세트를 25일 오전 11시부터 온·오프라인 단독 판매한다.

총 판매수량은 1만2000세트로, 가격은 1만5900원이다.한 세트당 ‘괄도네넴띤’ 5개와 ‘팔도 만능비빔장’(10개), ‘팔도 비빔밥’(2팩)으로 구성됐다.

‘괄도네넴띤’은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팔도 비빔면 포장지의 글씨체가 ‘괄도 네넴띤’처럼 보인다는 인터넷 신조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 젊은층에게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괄고네네띰은 기존 제품에 비해 맛도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가 들어가 기존 비빔면 보다 5배 더 매운 것이 특징이다.

앞서 제품 출시 직후 11번가가 지난 19일 단독판매를 시작, 23시간만에 ‘괄도네넴띤 한정판’ 2만 세트(‘괄도 네넴띤’ 10만개)가 모두 팔렸다.

완판 즉시 11번가는 팔도 측과 추가로 공급 가능한 물량을 협의해 2차 판매를 성사시켰다. 3월초 예정인 오프라인 판매에 앞서 미리 ‘괄도 네넴띤’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인 것.

박성민 11번가 딜(Deal)팀장은 “원래 일주일간 판매하려고 계획했던 ‘괄도네넴띤’ 1차 물량이 만 하루도 안돼 모두 팔려나가 깜짝 놀랐다”면서 “SNS와 유튜브 등에서 뜨는 인싸템 등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을 차별화된 제품들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