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옥 "난 연하 많이 만났는데 어르신처럼 대해 안 만나"

2019-02-22 09:48

[사진=KBS방송화면캡처]


개그우먼 지영옥이 연하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장미화는 "얼마 전에 지인이 남자를 소개시켜줬다. 근데 13세 연하더라. 내가 놓아주게 생겼다"며 연하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지영옥은 "난 연하를 많이 만났다. 그런데 자꾸 만나다 보니 날 어르신처럼 모시더라. 그때부터 안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살 연하와 재혼한 윤문식은 "내가 천년만년 살 줄 알았는데 떠나보냈다. 그 뒤로 정말 힘들었는데, 천사가 내려왔다. 황혼의 사랑도 젊은이들의 사랑보다 더 뜨거울 수 있다. 나도 68세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10년 동안 잘 살고 있다"며 현재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