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인덱스펀드 쏠림에 설 곳 잃는 펀드매니저

2019-02-22 06:00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인덱스펀드 쏠림에 설 곳 잃는 펀드매니저
-주가지수를 수동적으로 좇는 인덱스펀드에만 뭉칫돈이 몰려
-21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올해 들어 이날 오전까지 6207억원을 새로 모아.
-액티브펀드 수익률은 올해 들어 7.44%를 기록. 이에 비해 인덱스펀드는 9.82%로 2%포인트 넘게 앞서

▷​​행동주의펀드가 '찜'하면 주가 뛴다
-대한항공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9%가량 올라. 외국인이 같은 기간 사들인 대한항공 주식은 830억원어치
-외국인은 2018년 말부터 꾸준히 대한항공 주식을 담아. 행동주의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KCGI)이 한진그룹 상장사 지분을 확보한 시기도 이 무렵.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KCGI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존 경영진도 주주로부터 지지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이해찬·권용원 증권거래세 개편 논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비공개로 만나 증권거래세 개편을 논의
-권용원 회장은 이날 회동 후 "증권거래세와 주식양도세, 손익통합과세에 문제가 있다"며 "자본시장 세제 전반에 대해 계속 얘기하고 있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위는 22일 오후 회의를 열어 증권거래세와 손익통합과세 개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


▲주요 종목 리포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월부터 휘몰아치는 모멘텀[하나금융투자]
-YG플러스의 예상보다 더 가파른 턴어라운드를 반영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상향
-2분기에 데뷔할 트레져13(YG보석함 데뷔그룹)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이 공존

▷삼성생명, 기대치 하회로 단기적 횡보 흐름 예상[KB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 유지
-지난해 4분기 612억원의 순손실 기록, 계열사 주식 손상차손이 반영된 결과
-이익과 주주배당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 요인

▲전날 마감 후 주요공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보다 62.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2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지배구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SBS콘텐츠허브의 주식 1394만3122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809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종류주 1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휴젤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604억원으로 전년보다 4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사조해표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국쉘석유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만7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으로 8조1434억원을 전망하며 수주목표는 83억7000만달러라고 공시했다.
▷이수앱지스는 운영자금 400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와 경기도 평택 정수장 신축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82억원으로 전년보다 2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풍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DMS는 중국 업체와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펀드 동향(2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275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2월 수출/입 1-20일(YoY -14.6%, -9.5%)

▷미국
1월 기존주택매매(MoM -6.4%), 선행지수
2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

▷유럽
2월 Markit PMI 종합, 제조업, 서비스

▷일본
12월 전체산업 활동지수
2월 Nikkei PMI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