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탄력근로제 확대 합의 환영…"국회 열어 입법절차 진행해야"
2019-02-20 16:22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불가역적 진행 토대 만들어질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를 열어 노동 관련 입법을 조속히 추진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20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골자로 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합의와 관련 "하루빨리 국회를 열어 필요한 입법절차를 진행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넘어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의 문화 정착이 꼭 필요한데, 이번이 아주 좋은 선례를 남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어렵게 살린 사회적 대타협의 불씨를 국회가 마무리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최대한 빨리 입법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의 짐이 되는 상황을 더이상 만들지 말아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오늘이라도 국회 정상회에 나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