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서 600만달러 상담 실적 거둬
2019-02-20 15:36
"코멜코리아 등 중소기업 5사 파견...전시 비용 90% 지원"
용인시는 지난 8~12일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전’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총 89건 600만달러 (약 67억3800만원)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은 전세계 4400여개 이상의 생활용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매해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대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멜라민 테이블웨어 제조업체 코멜코리아 △밀폐용기 생산업체 동양케미칼 △스텐레스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한일프리머스 △김서림 방지필름 생산업체 비즈클루 △자개 주방용품을 만드는 더 자개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시회 참가시 부스임차료 장비 운송비 통역비 등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남미와 베트남 하노이 전시회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