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터널사고, 트레일러끼리 '충돌'…운전자 2명 경상
2019-02-20 13:36
20일 오전 8시 4분쯤 발생
20일 오전 8시 4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만정터널 출구에서 남모씨(31)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박모씨(37)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남씨와 박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져 불도 났다. 이 불은 트레일러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