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2210선 탈환

2019-02-20 09:34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0일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 출발해 22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8포인트(0.54%) 오른 2217.6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1포인트(0.50%) 오른 2216.74로 출발해 조금씩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7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501억원, 개인은 70억원을 각각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85%), SK하이닉스(0.64%), 셀트리온(0.23%), 삼성바이오로직스(0.39%), POSCO(0.93%)등이 오르고 SK텔레콤(-0.38%), NAVER(-0.40%)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04포인트(0.14%) 상승한 749.0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20%) 오른 749.52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92억원어치를 샀다. 반면 기관은 308억원, 외국인은 15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CJ ENM(0.61%), 포스코켐텍(1.43%), 메디톡스(1.28%), 스튜디오드래곤(0.53%), 펄어비스(1.44%)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신라젠[215600](-0.41), 바이로메도(-0.2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