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헬로카봇' 최애 장난감 1위는 '에이샤크'

2019-02-20 09:01
'크라이언' 2위 차지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의 크라이언(왼쪽)과 에이샤크(오른쪽)[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 제공]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20일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의 '최애캐' 장난감 1위가 상어카봇 '에이샤크', 2위가 사자카봇 '크라이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최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5개의 동물카봇을 대상으로 최애캐(최고로 사랑하는 캐릭터)를 가리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크라이언이 전체의 45%, 에이샤크가 37%를 득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맘모스카봇인 '마이모스'와 동물합체카봇인 '티라이오'가 각각 6.7%, 버팔로카봇인 '팔로'가 4.6%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장난감 판매에서는 1, 2위가 뒤바뀌었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마트와 키즈스타몰 등에서 집계한 결과, 에이샤크가 어린이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크라이언은 의외로 에이샤크에게 밀렸다.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차탄과 동물카봇들이 신비의 섬에서 지구온난화로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의 음모를 막는 이야기다. 5개의 동물카봇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활약한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최애캐 결과에 대해 "에이샤크와 크라이언의 등장이 가장 화려하고, 액션이 멋있었다. 상어카봇과 사자카봇이 어린이들에게 강하다는 인상을 준 것 같다"며 "에이샤크의 경우 구매자들로부터 장난감이 가장 정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에이샤크 장난감이 인기를 모은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