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X김향기 '증인', 개봉 2주차 개싸라기 흥행…연일 관객수 상승

2019-02-19 09:07

영화 '증인' 메인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증인'이 개봉 2주차인 18일 9만 41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증인'(감독 이한)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증인'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든 18일 9만 41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는 개봉일인 2월 13일 스코어 8만 1425명을 넘어선 수치로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연일 관객수가 상승하는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18일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전체 1위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해 개봉 2주차 더 높은 스코어를 달성하는 개싸라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CGV 골든에그 지수 99%와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메가박스 평점 9.1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2점, 다음 영화 평점 9.3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증인'은 14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에 이어 뜨거운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인'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향기로운 시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